백철용, 넥센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커' 종합 우승

입력 2017. 10. 22. 16:55 수정 2017. 10.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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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용(BEAT R&D)이 BK-원메이커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최종전)가 22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백철용은 BK-원메이커 결승전서 6위에 그쳤지만 종합포인트 182점으로 종합 우승을 거뒀다.

안경식(BEAT R&D)은 이번 라운드서 23분 21초517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포인트 1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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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영암, 이균재 기자] 백철용(BEAT R&D)이 BK-원메이커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최종전)가 22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백철용은 BK-원메이커 결승전서 6위에 그쳤지만 종합포인트 182점으로 종합 우승을 거뒀다. 

안경식(BEAT R&D)은 이번 라운드서 23분 21초517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포인트 1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2위를 기록한 강재협이 총 175점, 종합 2위로 마감했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은 강재협은 오프닝 랩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레이스를 리드해 나갔다. 예선 2위를 차지한 이동열(팀한정판 & 도영모터스)은 스타트 미스로 인해 순위는 4위로 내려갔고 2위 자리에 안경식이 올랐다. 그 뒤로 민수홍과 최경훈이 자리잡았다.

레이스 초반 강재협은 2위인 안경식과 3초 이상의 시간차이를 보이며 9랩째까지 순조롭게 레이스를 끌고 나갔다. 중간 그룹에서는 예선전 2위를 차지한 이동열이 민수홍을 제치고 3위로 올라오면서 선두 경쟁에 들어갔다. 하지만 강재협과 안경식이 지난전 핸디캡 타임이 없는 상황이어서 순위를 끌어올리기는 힘들어 보였다.

10랩째 강재협을 추월한 안경식은 시간 차이를 벌려나갔다. 12랩째 0.880초 시간 차이를 내며 레이스를 리드해 나갔던 안경식은 강재협이 스피드를 올리며 13랩째 0.435초까지 끌어 올리며 1위 자리를 노리며 스피드를 올렸다. 

시즌 포인트 1위를 기록한 백철용은 최종 라운드에서 모험을 하지 않고 레이스를 임하며 포인트 관리에 들어갔다. 안경식은 10랩째 강재협를 추월한 후 경기를 마칠 때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안경식이 이번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강재협이 23분 21초 85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동열(팀한정판 & 도영모터스)은 23분 30초 416, 3위로 시즌 마지막 레이스를 마쳤다.

안경식은 6라운드 우승 인터뷰서 "결승전서 마음을 비우고 평소에 연습하던대로 편하게 타 시즌 첫 우승을 한 것 같다. 정경훈의 GT 300 종합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BK원메이커의 경우 선수들이 없는 건 많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 KS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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