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감독, 수아레스 무득점에도 걱정 없는 이유

홍의택 2017. 10.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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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를 감쌌다.

수아레스는 예년만 못하다.

팀은 제라르드 데울로페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쟁취했지만,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는 "수아레스의 저조한 경기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수아레스는 그렇게도 좋은 선수"라며 말을 이은 그는 "골을 원하고 있고, 끝내 그렇게 해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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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를 감쌌다. "골 못 넣어도 괜찮다"며 다독였다.

수아레스는 예년만 못하다. 폼 저하가 극명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기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2015/2016 시즌 35경기 40골, 2017/2017 시즌 35경기 29골 등을 떠올리면 분명 아쉬운 수치.

부상 여파가 컸다. 수아레스는 정규리그 개막 전 치른 스페인 수페르코파에서 다쳤다. 레알 마드리드와 만난 자리에서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조기 복귀에는 성공했으나, 한창때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졌다. 최근에는 물혹 문제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설도 제기됐다.

여기에 골까지 터지지 않아 속이 탔다. 수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치른 말라가전에 선발 출격했다. 팀은 제라르드 데울로페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쟁취했지만,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는 "수아레스의 저조한 경기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발베르데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수아레스가 많은 찬스를 놓친다 해도 괜찮다. 이는 늘 득점 가능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라이커의 훌륭한 자질로는 항상 기회를 잡는다는 것도 있다"면서 보듬었다.

"수아레스는 그렇게도 좋은 선수"라며 말을 이은 그는 "골을 원하고 있고, 끝내 그렇게 해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교체 아웃 당시 수아레스가 보인 신경질적 행동과 관련 "야망까지 갖춘 선수"라면서 "모든 이들은 교체 아웃되길 원치 않는다. 이를 문제로 여긴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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