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추일승 감독, "시즌 첫 승, 한숨 돌렸다"

이원희 2017. 10.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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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은 22일 고양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를 앞두고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추일승 감독은 "한숨 크게 돌렸다. 연패를 이어가는 것과, 끊는 것은 차이가 크다. 선수들의 자신감부터 다르다. 포기하는 분위기였는데 잘 추스를 수 있게 됐다. 어려울 때 베테랑 역할이 중요하다. 김도수와 허일영이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했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에 추일승 감독이 격려를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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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원희 기자]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은 22일 고양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를 앞두고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개막 3연패 이후 지난 20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외국선수 버논 맥클린이 21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추일승 감독은 “한숨 크게 돌렸다. 연패를 이어가는 것과, 끊는 것은 차이가 크다. 선수들의 자신감부터 다르다. 포기하는 분위기였는데 잘 추스를 수 있게 됐다. 어려울 때 베테랑 역할이 중요하다. 김도수와 허일영이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했다.

다만, 허일영에 대해서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다. 무리한 공격이 나오는데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허일영은 올시즌 4경기에서 모두 +10점을 기록했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에 추일승 감독이 격려를 보낸 것이다.

맥클린도 골밑에서 힘이 돼주고 있다. 추일승 감독은 “맥클린의 배우려는 자세가 좋다. 혹시라도 ‘왜 나한테 시키지’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데, 맥클린은 직접 하려고 한다.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 
  2017-10-22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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