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 "나경복 스타팅 제외, 홍석-준찬 중 기용"

이보미 기자 입력 2017. 10.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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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경복은 스타팅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가 V-리그 시작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나경복 카드를 잃었다.

나경복은 지난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에 김 감독은 "나경복 자리에는 최홍석, 안준찬이 들어갈 수 있다. 현재로서는 준찬이 컨디션이 더 좋다. 상황을 지켜보고 스타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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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작전타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일단 나경복은 스타팅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가 V-리그 시작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나경복 카드를 잃었다. 나경복은 지난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김상우 감독은 "통증이 굉장히 심하다. 원래 허리 쪽이 좋지 않았다. 착지하면서 충격이 왔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비시즌 내내 새 세터 유광우와 함께 나경복 위주의 플레이를 준비했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부상 악재를 만난 것. 

바로 우리카드는 22일 현대캐피탈과 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를 앞두고 김 감독은 "그날 이후 치료에만 집중했다. 어제도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어제까지 쉬었다. 오늘 조금씩 움직였다. 일단 스타팅에는 못 들어간다. 워밍업은 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컨디션은 회복 중이지만 시즌 내내 허리 부상을 안고 가야하는 상황이다. 

나경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홍석, 안준찬이 출격 대기 중이다. 올해 전체 1순위로 뽑은 신인 한성정도 있다.

이에 김 감독은 "나경복 자리에는 최홍석, 안준찬이 들어갈 수 있다. 현재로서는 준찬이 컨디션이 더 좋다. 상황을 지켜보고 스타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외국인 선수끼리 싸움이 비슷하다면 국내 에이스가 점수를 올려야 이긴다"며 힘줘 말했다. 

최홍석, 안준찬의 어깨가 무겁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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