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의원 선거 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2.24%

오애리 입력 2017. 10.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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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본 전국 약 4만700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8회 중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2.24%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선거 동시간 때와 비교해 1.16%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앞서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일 하루 전인 21일 투표가 진행됐는가 하면, 오후 8시 이전에 투표를 마감하는 곳도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979년 선거 때에도 태풍이 강타해 투표율이 이전보다 10% 포인트나 떨어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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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22일 일본 전국 약 4만700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8회 중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2.24%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선거 동시간 때와 비교해 1.16%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NHK, 요미우리 등에 따르면 남성 투표율이 13.37%, 여성이 11.1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야마가타 현이 18.32 %로 가장 높고, 초특급 태풍 '란'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는 오키나와 현 경우 7.03%로 가장 낮다. 20일까지 사전 투표한 사람은 1564명이다.

22일 일부 지역에서는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일 하루 전인 21일 투표가 진행됐는가 하면, 오후 8시 이전에 투표를 마감하는 곳도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979년 선거 때에도 태풍이 강타해 투표율이 이전보다 10% 포인트나 떨어진 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낮아질 경우 집권 자민·공명당에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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