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 간접영향..내륙 강풍특보·해상 풍랑특보

KBS 입력 2017. 10. 22. 12:16 수정 2017. 10.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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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태풍 '란'이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도 간접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과 해상에서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현재 특보 현황 보시면 울릉도, 독도, 울산, 여수는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 영동은 정오를 기점으로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바다 물결도 거셉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에 풍랑 경보와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7미터까지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강원 영동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와 영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 24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는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영동에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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