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에버턴, '무직' 모예스 다시 부를까?

임기환 2017. 10.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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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미러> 는 22일(한국 시간) 모예스 감독이 로날트 쿠만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으로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예스의 감독 커리어는 에버턴을 나간 뒤로 시련의 연속이었다.

최근 <데일리 미러> 가 조사한 "에버턴이 모예스를 다시 불러 들여야 되느냐"는 설문에서는 60%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커리어에서 보여준 게 없는 모예스 감독이지만 에버턴 내에서는 아직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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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에버턴, '무직' 모예스 다시 부를까?



(베스트 일레븐)

위기에 빠진 에버턴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선임을 통해 난관을 헤쳐 나갈까?

영국 <데일리 미러>는 22일(한국 시간) 모예스 감독이 로날트 쿠만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으로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 감독은 스코틀랜드축구협회의 부름도 받고 있다.

이중 에버턴 이적설이 나도는 표면적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여덟 경기를 치른 현재 에버턴의 순위는 16위다. 승점 8(2승 2무 4패)로 강등권 세 팀 중 가장 높은 스토크 시티(2승 2무 5패, 승점 8)와 동률이다.

에버턴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꽤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쿠만 감독의 입지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모예스의 에버턴 복귀는 아직은 가능성에 불과하다. 모예스의 감독 커리어는 에버턴을 나간 뒤로 시련의 연속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소시에다드-선덜랜드 등 지휘봉을 잡는 족족 실패했다. 최근 <데일리 미러>가 조사한 “에버턴이 모예스를 다시 불러 들여야 되느냐”는 설문에서는 60%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커리어에서 보여준 게 없는 모예스 감독이지만 에버턴 내에서는 아직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2013년 이전까지 에버턴을 11년 간 이끌며 중상위권 클럽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에버턴의 중상위권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한 대표적 아이콘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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