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자치권 박탈', 과르디올라는 "비통한 날"

최한결 인턴 2017. 10.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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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카탈루냐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탈루냐를 지지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탈루냐 토박이로, 카탈루냐의 상징인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카탈루냐 의회는 스페인 의회보다도 오래됐다"며 카탈루냐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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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카탈루냐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탈루냐를 지지한다.

최근 스페인과 카탈루냐 지역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카탈루냐는 독립 투표를 진행했지만 스페인 당국은 이를 불법 투표로 간주하고 인정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가 헌법 155조를 발동, 카탈루냐 지역의 자치권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을 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탈루냐 토박이로, 카탈루냐의 상징인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너무, 너무,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스페인 당국에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 카탈루냐 의회는 스페인 의회보다도 오래됐다"며 카탈루냐에 힘을 더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 스페인 사람들은 단지 투표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자 했다. 하지만 라호이 정부는 투표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단지 의견을 들어주는 것이었다"면서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회의 요구는 그 어떤 법보다도 강하다. 오늘은 유럽과 전 세계에 애통한 일이다. 민주주의에 있어 정말 비통한 날"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가감없이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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