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메시에게 종신 계약 제안"

최한결 인턴 2017. 10. 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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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종신 계약을 제안한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메시가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문만 무성하다.

메시가 이미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넘어 종신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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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종신 계약을 제안한다. 바르셀로나의 회장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메시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 재계약 소식은 없다. 메시가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문만 무성하다. 메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오스카 그라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메시가 이미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넘어 종신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해당 내용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라우 회장은 팬들과의 정기적인 만남 자리에서 "메시는 이미 지난 6월에 4년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구단은 그에게 종신 계약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시는 어렸을 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아이콘이 됐다. 그가 은퇴한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와 함께 했으며 좋겠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월 안드레 이니에스타와 종신 계약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바르셀로나가 이니에스타에 이어 또 다른 레전드를 평생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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