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발베르데 "수아레스 부진? 나아질 것"

이형주 기자 2017. 10.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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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30)를 보호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말라가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발베르데는 "수아레스 부진? 그는 이미 보증이 된 선수다. 실패를 하면 할수록 더 나아질 것이다. 또한 그는 6일 동안 3경기에 나섰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에도 매번 기회를 만들어낸다"며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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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30)를 보호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말라가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우리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작부터 약간 페이스를 잃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나아졌다. 어려운 중에도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라고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한 가지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다. 바로 공격수 수아레스의 부진이다. 수아레스는 최근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경기서도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후반 28분에는 세르지 로베르토가 완벽히 만들어준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발베르데는 수아레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발베르데는 "수아레스 부진? 그는 이미 보증이 된 선수다. 실패를 하면 할수록 더 나아질 것이다. 또한 그는 6일 동안 3경기에 나섰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에도 매번 기회를 만들어낸다"며 감쌌다.

이어 "내가 보기에 수아레스는 정말 잘 하고 있다. 공격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회만 만들면 득점은 따라온다. 수아레스는 기회를 만드는 선수다. 득점도 이제 계속해서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발베르데는 "바르셀로나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팀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포부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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