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고백부부' 손호준, 과거서도 못 잊은 장모愛..먹먹한1분

2017. 10. 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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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에서는, 미래에서 장모 김미경 죽음에 오열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울렸다.

무엇보다, 반도는 과거에서도 미래의 장인 장모인 판석(이병준 분)과 은숙을 향한 가족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서 다시 만난 장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반도의 모습이 시청자들 역시 눈물 짓게 했으며, 과거에서도 잊지 못하는 장모 은숙과 미래에서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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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고백부부’에서는, 미래에서 장모 김미경 죽음에 오열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울렸다.

2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에서 최반도(손호준 분)이 마진주(장나라 분)와의 이혼에도 장모인 고은숙(김미경 분)을 향한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내에 방송이 울려 퍼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진주와 반도는 ON AIR가 켜진 채로 이혼사실을 셀프 폭로하게 됐다.

유부남에 애까지 버린 파렴치한 이혼부부로 전교에 소문이 퍼졌고, 이 사실을 친구들로부터 듣게 된 진주와 반도는 자신들의 얘기임을 눈치 채곤 “이제 어떻게 하냐”며 걱정에 휩싸였다.

그 둘의 걱정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래에 두고 온 딸 서진(아역 박아린 분) 때문. 진주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집에가는 버스 안에서 서진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반도는 과거에서도 미래의 장인 장모인 판석(이병준 분)과 은숙을 향한  가족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두 사람을 우연한 만나게 된 반도는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바로 결혼 했을 당시 아들이 생겼다며 자신을 예뻐해준 은숙의 모습이 아른거렸기 때문.

복잡한 마음을 안고 반도는 진주 몰래, 장모 은숙이 좋아하던 포도를 집 앞에 선물했다.  이를 목격한 진주는 "너가 여기거 어디라고 오냐"며 그런 반도를 밀쳐냈다.

 알고보니 은숙은 미래에서 생을 먼저 마감했었고, 그런 장모의 영정 사진 앞에서 반도는 "죄송합니다 장모님"이라며 하염없이 통곡했었다. 

과거에서 다시 만난 장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반도의 모습이 시청자들 역시 눈물 짓게 했으며, 과거에서도 잊지 못하는 장모 은숙과 미래에서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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