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권창훈 도움' 디종, 메스에 2-1 승..6G만에 승전보

유지선 기자 2017. 10. 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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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이 메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값진 승전보를 울렸다.

디종은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 위치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메스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종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적지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디종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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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디종이 메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6경기 만에 값진 승전보를 울렸다. 선발 출전해 75분간 활약한 권창훈은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일조했다.

디종은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 위치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메스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종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적지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서 디종은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권창훈과 자노가 투톱을 이뤘고, 아말피타노와 슬리티, 마리가 그 뒤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메스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루스와 리비에르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디종이 일찌감치 포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10분 바르로가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메스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일격을 당한 메스는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은구테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전반 31분에는 필립스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메스는 전반 45분 루스가 천금 같은 헤더 골을 터뜨리면서 하프타임 돌입을 앞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디종이 메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디종은 후반 5분 권창훈의 패스를 이어받은 슬리티가 아크 정면에서 찬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디종은 후반 30분 권창훈을 빼고 사이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디종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메스 (1): 루스(전반 45분)
디종 (2): 바르로(전반 10분) 슬리티(후반 5분)

사진= 디종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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