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락까에서 IS 격퇴 중요한 돌파구..IS 종말 다가와"

2017. 10. 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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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이 IS 수도격인 락까 해방을 선언한 데 대한 축하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지역 안보군을 지원하고, 항구적인 평화 여건을 진전시키는 새로운 국면 전환의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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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까 해방선언'에 축하성명.."시리아 국민 뜻 존중하는 외교협상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이 IS 수도격인 락까 해방을 선언한 데 대한 축하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락까에서 IS를 물리친 것은 IS와 그들의 사악한 이념을 격퇴하는 우리의 전 세계적인 활동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라며 "IS의 수도와 대부분의 영토가 해방됨으로써 IS의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지역 안보군을 지원하고, 항구적인 평화 여건을 진전시키는 새로운 국면 전환의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시리아 내 폭력 종식과 난민의 무사 귀환, 시리아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방식의 정치적 이행을 위한 외교적인 협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정치적 이행'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IS 지도부와 그들을 지원하는 자는 누구나 반드시 정의에 직면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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