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썸보다 강한 가족이라는 인연

뉴스엔 2017. 10. 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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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와 손호준이 아들과 장모로 인해 또다시 무너졌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금토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4회는 '다시, 심장이 뛴다'라는 부제로 꾸며진 가운데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각각 정남길(장기용 분) 민서영(고보결 분)과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진주는 집으로 홀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아들 서진(박아린 분)이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마진주와 최반도를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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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장나라와 손호준이 아들과 장모로 인해 또다시 무너졌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금토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4회는 '다시, 심장이 뛴다'라는 부제로 꾸며진 가운데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각각 정남길(장기용 분) 민서영(고보결 분)과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반도는 민서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한 과거와는 달리 영업사원 특유의 노련미를 발휘하며 친구들에게 호감을 샀다. 또한 체중조절을 하다 쓰러진 민서영을 고깃집으로 끌고 가 스스로 밥을 먹게 만들었고, 센스 있게 운동화를 내밀며 함께 산책을 했다. 결국 민서영에게 전과 달라졌다는 이야기와 함께 "좀 더 알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마진주는 자신을 좋아했다고 생각한 정남길의 고백이 그냥 던져본 말이었던 걸 알게 됐다. 사실이었지만 정남길은 포옹 사건 이후 마진주에게 막 설레던 상태였다. 츤데레로 마진주를 거부했지만 자꾸 신경이 쓰였고 결국 도서관에서 2차 포옹을 하며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엔 마진주도 정남길에게 심장이 떨리고 있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두 사람의 삶에 나타난 복병은 가족이었다. 마진주는 집으로 홀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아들 서진(박아린 분)이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과거로 와 돌아가신 엄마와 재회했지만 아들 또한 잊을 수 없는 존재였던 것. 이번에도 정남길이 마진주의 눈물을 목격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최반도는 민서영의 호감 표시에 뛸 듯이 기뻐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던 길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마진주의 엄마 아빠를 보고 굳어버렸다. 자신을 친아들처럼 예뻐해 줬던 돌아가신 장모님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 다음날 최반도는 장모가 좋아했던 포도를 문 앞에 가져다 놓으며 몰래 지켜봤고, 장모가 행인과 다툼을 하게 되자 아들이라고 나서게 됐다.

그 모습을 목격한 마진주가 화를 내며 달려왔다. 두 사람은 마진주의 엄마 고은숙(김미경 분)이 돌아가시던 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회상 장면에서는 최반도가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엄마, 과거에서는 만날 수 없는 아들. 아이러니한 상황이 마진주와 최반도를 혼란스럽게 했다.(사진=KBS 2TV '고백부부'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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