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 도지원에 이혼선언 "네 딸과 살아"

조혜진 기자 2017. 10. 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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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이 도진원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에서는 하도나(정유미)가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도나는 JU그룹 회장 정영웅(박상민)의 아내 송미자(도지원)에게 숨겨진 딸이 있고 그 딸이 자신이라는 기사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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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이 도진원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에서는 하도나(정유미)가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도나는 JU그룹 회장 정영웅(박상민)의 아내 송미자(도지원)에게 숨겨진 딸이 있고 그 딸이 자신이라는 기사를 보게 됐다.

그길로 박순진(반효정)을 찾아간 하도나는 “라라라는 사람 아냐. JU그룹 회장 부인이고 아버지가 감독한 영화에 세 편이나 출연했다는데 아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어 그는 “인터넷 뉴스에 내가 그 사람 딸일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떴다. 아니지. 잘못된 기사지?”라고 사실을 확인했고, 박순진은 놀라며 눈물을 훔쳤다.

사실을 알게 된 하도나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그는 바람을 쐬며 생각을 정리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나에게 엄마는 한 명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기사를 확인한 송미자는 출장 후 집으로 돌아온 정영웅(박상민)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 아이한테까지 그래야 했냐”고 원망했다.

이에 정영웅은 “네 아이는 소중하고 내가 똥물 뒤집어 쓴 건 안 중요하냐. 내일 공식적으로 이혼 기사 날 거다. 이제 네 딸하고 살아”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홀로 남은 송미자는 눈물을 훔쳤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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