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마이' 도지원 혼외자 정유미 존재 들통 '첫방부터 폭풍전개' [종합]

김진아 2017. 10.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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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이 혼외자 정유미의 존재를 남편 박상민에게 들켰다.

21일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첫 회가 방송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JU그룹 정영웅(박상민)이 아내 송미자(도지원)의 과거를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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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도지원이 혼외자 정유미의 존재를 남편 박상민에게 들켰다. 

21일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첫 회가 방송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이날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는 촬영 중 스턴트맨이 부상을 입자 자신이 대신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그녀가 촬영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 실려 왔다. 이에 도나의 할머니 박순진(반효정)은 희귀 혈액형인 하도나를 위해 송미자를 불렀다. JU그룹의 안주인 송미자(도지원)는 결혼전 낳은 딸 하도나를 위해 달려왔다. 그러나 하도나는 그녀가 자신의 친모란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감독 신동우(연정훈)는 조연출로 받아준 하도나에게 김범우(현우)를 배우로 만들어오면 촬영B팀 감독으로 입봉시켜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도나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울렁증 때문에 연기를 하지 못하는 김범우의 울렁증을 없애고 배우로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JU그룹 정영웅(박상민)이 아내 송미자(도지원)의 과거를 알고 분노했다. 그는 송미자가 결혼 전 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내에게 하도나와 그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내밀었고 그녀는 결국 실토했다.

정영웅은 “너 뭐야. 너 누구야. 내가 어떻게 사랑했는데 니가 나한테 어떻게. 다른 남자 애까지 낳았으면서 첫사랑인 것처럼 가증스러운 연기를 해? 넌 날 사랑한 적이 없던 거야”라고 분노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빌며 “미안해. 여보”라고 외쳤다. 이에 정영웅은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아내를 버리는 선택을 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브라보마이라이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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