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벤치' 아우크스, 하노버전 선발 발표..지동원 제외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구자철이 벤치에서 하노버전 출격을 대기한다. 반면 지동원은 이번에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다. 3승 3무 2패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 있다. 신흥강호로 떠오른 호펜하임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나가야 한다. 하노버는 현재 승점 12점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9위에 위치해 있다.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인 만큼 아우크스부르크는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경기 한 시간 전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마빈 히츠 골키퍼를 포함해 다니엘 오파레, 제프리 하우레우, 케빈 단소, 필립 막스, 다니엘 바이어, 라니 케디라, 조나단 슈미드, 미하엘 그레고리치, 프란시스코 카이우비,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출격한다.

선발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며,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