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독일 뮌헨서 흉기 난동으로 4명 부상..용의자 검거

이지예 2017. 10.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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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에서 괴한이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P통신 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뮌헨 시내의 로젠하임 플라츠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에서는 지난해부터 흉기, 총기를 사용한 민간인 공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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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 시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2017.10.21.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2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뮌헨에서 괴한이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P통신 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뮌헨 시내의 로젠하임 플라츠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는 없다.

경찰은 짧은 금발 머리의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색 작전을 진행했다. 이후 범인과 인상착의가 같은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독일에서는 지난해부터 흉기, 총기를 사용한 민간인 공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엔 뮌헨의 올림피아 쇼핑몰에서 이란계 독일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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