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현성, 몽니 꺾고 1승 "해철 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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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불후의 명곡' 김현성이 1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 故 신해철 편에는 넥스트&김현성의 무대가 그려졌다.

김현성은 "넥스트와 함께 선다는 것이 영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여쭤봤다. 그런데 흔쾌히 해주셨다"라고 넥스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넥스트 김세황은 "현성 씨가 이렇게 생각해준다는 것을 아셨다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Here, I stand for you'의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신해철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글귀이기도 하다.

넥스트 제이드는 "11월 19일에 신해철과 함께 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그 곳에 해철이 형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와달라"라고 말했다.

김현성과 몽니의 대결에서 김현성이 1승을 거뒀다. 김현성은 무려 403표를 받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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