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혀서" 동기생 흉기로 수차례 찌른 대학생

청주CBS 장나래 기자 2017. 10.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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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기생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대학생인 A(25)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청주시 가경동의 한 상가건물 계단에서 대학교 동기인 B(25) 씨의 목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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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민 제공)
평소 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동기생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대학생인 A(25)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청주시 가경동의 한 상가건물 계단에서 대학교 동기인 B(25) 씨의 목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의 한 대학교 학생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학교생활에서 B 씨가 자신을 괴롭혀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 씨는 청주에 사는 B 씨를 찾아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CBS 장나래 기자] its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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