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서 흉기난동..5명 부상·용의자 검거

김혜지 기자 2017. 10.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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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도시 뮌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독일 뮌헨 경찰은 이날 아침 도시 중심부에서 여러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한 남성을 수색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초 범행 동기를 확정할 수 없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던 경찰은 초동 조사 결과 "남성이 종교적이거나 정치적 목적으로 행동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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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행 동기서 '테러' 배제
흉기난동 사건을 알리는 독일 남부 뮌헨 경찰 트위터.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1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도시 뮌헨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독일 뮌헨 경찰은 이날 아침 도시 중심부에서 여러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한 남성을 수색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초 범행 동기를 확정할 수 없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던 경찰은 초동 조사 결과 "남성이 종교적이거나 정치적 목적으로 행동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독일 현지 매체 포쿠스온라인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총 5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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