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두 저스틴 토마스 "최종 라운드, 생존 위한 플레이할 것"

뉴스엔 2017. 10.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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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저스틴 토마스(24 미국)는 10월2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총상금 925만 달러, 한화 약 104억7,000만 원)(이하 CJ컵)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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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서귀포(제주)=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김혜진 기자]

저스틴 토마스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저스틴 토마스(24 미국)는 10월2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총상금 925만 달러, 한화 약 104억7,000만 원)(이하 CJ컵)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스캇 브라운(미국)과 공동 3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저스틴 토마스는 "바람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플레이를 했다. 인내심을 갖고 차분한 마음으로 쳤다. 바람 때문에 많이 어려워서 파를 잡자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다. 2언더파를 쳐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토마스는 더 많은 바람이 분다는 22일 최종 라운드 전략에 대해 "예보만큼 여건이 어렵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별로 없을 것이다. 내일은 파를 지키려고 생존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 그 와중에 버디를 몇 개 잡아낸다면 좋은 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다음은 저스틴 토마스와의 일문일답.

- 바람 때문에 라운드 어땠는지, 공동 선두 만족하는지?

▲ 바람 때문에 굉장히 어려웠다. 핀 위치는 어제보다 수월했는데 바람 때문에 어려웠다. 인내심을 많이 갖고 차분한 마음으로 쳤다. 계속해서 대회에 출전하면서 피로감이 많이 누적됐다. 오늘 라운드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플레이 했다. 바람 때문에 많이 어려워서 파를 잡자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고, 2언더파를 쳐서 만족스럽다.

- 파5 홀에서 1라운드 6언더, 2라운드 1오버, 3라운드 4언더를 쳤다.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 단순하게 1라운드, 오늘 샷 감이 좋아서 잘 친 것 같고 어제는 샷 감이 안 좋았고 경기가 잘 안 풀려서 파5 4개 홀을 못 친 것 같다.

- 제이슨 데이는 이런 바람 처음 봤다는데, 혹시 어디서 이런 바람을 본 적이 있는지?

▲ 플레이 했던 코스 중에서 바람이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바람의 세기보다는 변화무쌍하게 방향을 바꾸는 게 어려운 것 같다. 그린에서도, 칩샷에서도 바람이 영향을 준다.

- 다음 대회 조던 스피스가 나온다면 스피스에게 어떤 조언하고 싶은지?

▲ 스피스는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많은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딱히 조언할 건 없을 것이다.

- 우승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우승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는지?

▲ 딱히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우승을 하면서 편안해졌던 것 같고, 익숙해지면서 내 게임을 하자는 마인드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 내일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인가?

▲ 내일 예보만큼 여건이 어려우면 공격적인 선수는 별로 없을 것 같다. 생존을 위해 플레이할 것이다. 4타~5타만 줄여도 우승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파를 지키려고 생존하려고 노력하겠다. 그 와중에 버디 몇 개를 잡아낸다면 좋은 플레이가 될 것 같다.

(사진=저스틴 토마스)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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