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명한 가을..충북 축제장·유명산 등 인파로 북적

입력 2017.10.21. 13:30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충북 도내 축제장과 유명 산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단풍이 물든 가을 산에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6천여 명이 찾아 천왕봉(해발 1천58m), 문장대(1천54m) 등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산행에 나섰다.

이날 속리산 광장에서는 천왕봉의 높이와 같은 숫자인 1천58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초대형 산채 비빔밥이 만들어져 나들이객들에게 제공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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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충북 도내 축제장과 유명 산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국화축제가 열린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문의면의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4천500명이 찾았다.

오후 들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날 하루 1만여명이 입장할 것으로 청남대 관리사무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대청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역대 대통령 길을 거닐거나 1만1천여 그루의 그윽한 국화 향을 맡으며 휴일 한때를 보냈다.

또 재즈, 국악, 성악, 통기타, 한국무용, 태권도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국화차 시음, 나무 목걸이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진천군 초평면에서는 이 지역의 향토음식을 홍보하는 '제9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시래기를 듬뿍 넣은 붕어찜을 먹으면서 민물고기 경주대회와 노래자랑, 난타·국악공연 등을 즐겼다.

단풍이 물든 가을 산에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6천여 명이 찾아 천왕봉(해발 1천58m), 문장대(1천54m) 등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산행에 나섰다.

속리산의 단풍은 오는 28일을 전후해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속리산 광장에서는 천왕봉의 높이와 같은 숫자인 1천58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초대형 산채 비빔밥이 만들어져 나들이객들에게 제공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과 소백산 등 도내 유명 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