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외교단지에 로켓탄 2발 떨어져..사상자 확인중

2017. 10.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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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교단지에 로켓탄 2발이 떨어졌다고 신화통신이 한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목격자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카불의 9경찰지구와 10경찰지구 인근에 로켓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또 로켓탄이 떨어진 후 외국 외교관저에서 경보음이 울렸으며 큰 폭발음에 거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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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21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외교단지에 로켓탄 2발이 떨어졌다고 신화통신이 한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목격자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카불의 9경찰지구와 10경찰지구 인근에 로켓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일대에는 외국 대사관저와 아파트 건물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또 로켓탄이 떨어진 후 외국 외교관저에서 경보음이 울렸으며 큰 폭발음에 거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로켓탄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날에도 카불의 시아파 사원과 고르 주 서부 수니파 사원에서 잇달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72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카불 외교단지 내 독일 대사관 앞에서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해 15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

[신화=연합뉴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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