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데이데이(이수현 전민주 신설아 김은비 데비)의 데뷔가 결국 무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데이데이의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이데이 데뷔의 무산 소식을 공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이데이 멤버들은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과 멤버들의 의견차이로 긴 논의 끝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23일 데이데이의 공식 SNS 계정이나 팬 카페 등도 폐쇄하게 됐다.

데이데이는 지난해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 13위였던 이수현을 주축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세미 파이널 진출자인 전민주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관계자는 “데이데이라는 팀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다섯 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데이데이의 데뷔를 응원했던 누리꾼들과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멤버들이 하루 빨리 다른 곳에서 데뷔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길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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