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최악의 산불.. 호날두, 370명 치료비 지원 결심

박대성 입력 2017. 10.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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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산불 피해자 37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6월에도 산불이 발생해 총 64명이 목숨을 잃었다.

실제 호날두는 포르투갈 산불 피해에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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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산불 피해자 37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갈 중심부와 북부 산간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사상 최악의 산불과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6월에도 산불이 발생해 총 64명이 목숨을 잃었다.

포르투갈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소방 체계의 미흡함과 재난 안전청 통신망 마비 등이 불거지자, 포르투갈 내무장관 콘스탄차 데 수자이 사임했다. 4개월 동안 2번의 산불 피해에 따른 책임도 함께였다.

포르투갈 슈퍼스타 호날두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산불 피해자 37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관련 사실은 여동생 케이티 아베이로를 통해 밝혀졌다.

실제 호날두는 포르투갈 산불 피해에 가슴 아파했다. 그는 “엄청난 비극이다. 산불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가능한 최고의 방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자국민들을 위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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