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평가전.. 콜롬비아는 수도권 내, 세르비아는 울산

임성일 기자 2017. 10.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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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장소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콜롬비아는 가급적 동선을 짧게 하기를 원해 수도권 인근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세르비아는 울산이 확정적이다.

최근 축구계를 뒤흔드는 이런저런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던 정 회장은 "앞으로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내가 직접 신경을 쓰겠다"면서 "11월 평가전 상대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로 확정됐다. 2018년 월드컵 때까지 강팀들과 지속적으로 평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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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장소는 수도권 인근과 울산이 유력하다. © News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장소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콜롬비아는 가급적 동선을 짧게 하기를 원해 수도권 인근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세르비아는 울산이 확정적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11월 두 차례 평가전 장소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가전 상대는 지난 19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축구계를 뒤흔드는 이런저런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던 정 회장은 "앞으로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내가 직접 신경을 쓰겠다"면서 "11월 평가전 상대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로 확정됐다. 2018년 월드컵 때까지 강팀들과 지속적으로 평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와는 11월10일, 세르비아와는 11월14일 경기를 펼친다. 두 경기에 출전할 명단은 6일 공개된다. 경기 장소 및 시간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꽤 전부터 A매치 개최를 협회와 조율해 왔다. 2경기 중 1경기 개최는 확정이다. 세르비아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콜롬비아는 계약 과정에서 입국한 뒤 가능한 한 동선을 최소화해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수도권 인근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이 유력하고 고양시가 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콜롬비아는 10월 FIFA 랭킹 13위를 기록한 팀으로 남미예선 4위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에서 아일랜드, 웨일스, 오스트리아 등을 제치고 D조 1위를 차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현재 FIFA 랭킹은 38위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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