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릎 부상' 즐라탄, 연말 복귀 유력..12월 or 1월

박대성 입력 2017. 10.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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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곧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2017년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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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곧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2017년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의 허더스필드전 사전 기자회견을 전했다. 현지 언론들이 이브라히모비치 복귀에 관해 묻자, “그는 여기에 있다. 아주 열심히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다음 주에 곧바로 복귀하진 않는다. 2017년 내에 복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맨유 전설 앤디 콜도 고개를 끄덕였다. 콜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체육관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이야기를 나눴다.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2월이나 (늦으면) 1월이 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2017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맨유와의 계약 해지에도 캐링턴 훈련장에서 회복에 총력을 다했고, 지난 8월 등번호 10번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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