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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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한식집 '한일관'을 운영 중인 대표 김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웃의 개에 물려 치료를 받던 한일관 대표 김 모 씨가 패혈증을 이기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개는 ‘프렌치 불독’으로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이다. 목줄을 안 한 채 달려든 개에 김 대표는 귀가길 자신의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정강이를 물렸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유족은 "개가 크진 않았는데 문이 열리니까 갑자기 들어와서 물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균을 가진 개에 사람이 물릴 경우 전염될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해자인 김 씨 유족 측은 개 주인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