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새 계약' 맥토미니, "환상적인 팀에서 계속 활약하고파"

2017. 10.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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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주 스캇 맥토미니(21)와 미래를 약속했다.

맨유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와 2021년 6월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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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주 스캇 맥토미니(21)와 미래를 약속했다. 

맨유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와 2021년 6월까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맥토미니는 5세부터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난 선수다. 랭카스터에서 태어나 지난 시즌 아스날과 경기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최근 벤피카전서는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맥토미니는 "맨유라는 위대한 클럽에서 자라났다. 내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섯 살에 프레스턴에 있는 맨유의 영재 센터에서 자라났고,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데뷔전은 나에게 꿈이 현실로 이뤄진 무대였다. 믿음의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1군에 승격시켜줘 기쁘고, 환상적인 팀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니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우리의 어린 선수 중 한 명으로, 강인함의 표상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나왔다. 맥토미네이를 1군으로 승격시키는 데 아무런 망설임이 없었다. 신뢰를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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