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유엔 '평창포럼' 추진..올림픽 이후 가치창출 논의

2017. 10.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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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해 유엔과 '평창포럼' 창립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21일 "국제포럼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로 초기에는 기후, 인권,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작해 포럼 정체성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함께 올림픽 이후 세계에서 평창과 강원도의 지속적인 가치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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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서 착안..연말 선포식 개최 협의 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해 유엔과 '평창포럼' 창립을 추진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왼쪽) 및 패럴림픽 포스터 [강원도제공=연합뉴스]

유엔 산하 글로벌 시티즌십(Global Citizenship)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기후 탄소저감 여성인권 등 세션으로 평창에서 정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계적 경제포럼 스위스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착안했다.

올해 연말 유엔에서 각국 대표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포럼 선포식을 열고자 유엔과 협의 중이다.

선포식이 확정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9일 이전에 평창 또는 서울에서 세계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평창포럼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어젠다는 지구와 환경, 탄소, 여성, 평화, 친환경에너지 등이다.

평창올림픽 레거시 등 문화유산 창출 방안 등도 논의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 유엔이 추진하는 세계시민주의와 종교, 인종, 성별을 넘어 상호 포용해야 한다는 글로벌 시티즌 통합운동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21일 "국제포럼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로 초기에는 기후, 인권,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작해 포럼 정체성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함께 올림픽 이후 세계에서 평창과 강원도의 지속적인 가치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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