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올해의 선수에 무구루사, 오스타펜코는 기량발전상

2017. 10. 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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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챔피언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WT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복식조, 기량발전상 등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윔블던과 웨스턴 앤 서던오픈 등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무구루사는 올해만 상금 477만 9천457 달러(약 54억원)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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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챔피언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WT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복식조, 기량발전상 등 주요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무구루사는 올해 윔블던을 제패했고 호주오픈 8강에도 진출했으며 지난달에는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이번 시즌 윔블던과 웨스턴 앤 서던오픈 등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무구루사는 올해만 상금 477만 9천457 달러(약 54억원)를 벌었다.

올해의 복식조에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잔융란(대만) 조가 뽑혔고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일궈낸 옐레나 오스타펜코(7위·라트비아)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우승 당시 세계 랭킹 47위에 불과했지만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오스타펜코는 9월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해 국내 팬들과도 친숙해진 선수다.

신인상은 캐서린 벨리스(44위·미국), 올해의 컴백 선수에는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5위·미국)가 각각 선정됐다.

WTA 투어 2017시즌은 22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BNP 파리바 WTA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가 사실상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만 출전해 우승자를 정하는 '왕중왕전' 성격이다.

31일부터 11월 초까지 1주일간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WTA 엘리트 트로피(총상금 228만935 달러)는 WTA 파이널스에 나가지 못한 상위 랭커 중 12명이 모여 치르는 대회다.

이후 11월 한 달간 일반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낮은 125K 시리즈가 펼쳐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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