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IT 대기업들 '아메리칸 드림 연합' 결성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리콘 밸리의 IT 거대 기업 20여 곳이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연합'을 결성해, 이민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진 DACA 프로그램은 90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동허가를 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실리콘 밸리의 IT 거대 기업 20여 곳이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연합'을 결성해, 이민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을 폐기하기로 한 데 대한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반발이다.
이 연합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인텔, 우버, IBM 등 굴지의 IT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아마존과 인텔, 우버 등 일부 회사는 '아메리칸 드림 연합' 가입을 확인했다.
매튜 윙 우버 대변인은 "우버는 '꿈꾸는 사람들(드리머)'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 연합에 가입했다"면서 "또한 드리머들의 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이민자 출신 운전자들을 위한 온라인 '드리머 리소스 센터'도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월 DACA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진 DACA 프로그램은 90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노동허가를 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약 800개 회사가 의회 지도자들에게 '드리머'를 보호하는 입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kn0209@yna.co.kr
- ☞ 이케아 서랍장 넘어져 두살배기 사망…벌써 8번째
- ☞ 머라이어 캐리 LA 자택에 도둑 들어…5만불어치 털려
- ☞ 의붓할아버지 성폭행 출산 소녀, 학교는 왜 몰랐나
- ☞ 마동석, 문재인 대통령이 팔에 손올리자 '수줍네요'
- ☞ 37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아내, 장식용 돌로 남편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