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총리, 사상최악 테러에 "전시상태" 선언

입력 2017. 10. 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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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엿새 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와 관련,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를 겨냥해 '전시상태'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소말리아군 대변인은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 세력을 몰아내고자 무력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프리카에 자리 잡은 인구 약 1천200만 명의 소말리아에서는 정부 전복을 목표로 삼은 알샤바브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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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모가디슈 테러 사망자 358명으로 늘어"

(소말리아 AP=연합뉴스)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엿새 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와 관련,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를 겨냥해 '전시상태'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소말리아군 대변인은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 세력을 몰아내고자 무력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가디슈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지목된 알샤바브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소말리아 내무부는 이날 모가디슈 테러에 따른 사망자가 35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또 56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228명으로 집계됐다.

동아프리카에 자리 잡은 인구 약 1천200만 명의 소말리아에서는 정부 전복을 목표로 삼은 알샤바브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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