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온 캠퍼스에 퍼진 이혼 사실

공미나 인턴 기자 2017. 10. 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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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밤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3회에서는 최반도(손호준) 역시 마진주(장나라)가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마진주와 최반도는 자고 일어나도 여전히 과거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차차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바로 최반도 역시 마진주가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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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밤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3회에서는 최반도(손호준) 역시 마진주(장나라)가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마진주와 최반도는 자고 일어나도 여전히 과거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차차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특히 최반도는 스무 살로 돌아온 육체로 청춘을 즐길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캠퍼스에서 최반도를 마주친 마진주는 그에게 할 말이 있다며 붙잡았다. 그러나 최반도는 마진주와 다시 엮이기 싫다는 듯 거절했다. 그러나 곧바로 최반도 역시 마진주가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자신을 '쫌팽이'라고 말하는 마진주의 모습에서 2017년의 마진주의 모습을 본 것. 이에 최반도는 "할 말이 있다"며 마진주의 손목을 잡고 나갔다.

최반도는 "깜빡 속았다. 너는 나인 줄 언제 알았느냐"며 마진주를 추궁했다. 마진주는 "자고 일어나면 돌아갈 줄 알았다. 근데 안 돌아갔다. 그럼 영영 여기 있어야 될 지도 모른다는 거다"라며 불확실한 상황에 두려워했다.

최반도는 "돌아가면 너나 나나 이혼녀, 이혼남"이라며 "이왕 이렇게 된 거 난 인생 즐길 거다. 각개전투로 새 인생 살아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최반도는 돌아서며 함께 과거로 온 것에 대해 '왜?'라는 의혹을 품었다.

새 인생을 즐기겠다는 최반도의 말에 마진주도 마음을 바꿨다. 마진주는 윤보름(한보름)과 천설(조혜정)을 데리고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나이트클럽에 온 마진주는 박현석(임지규) 무리와 합석을 했다. 박현석은 마진주가 마음에 든 듯, 자신의 번호를 넘겼다.

마진주와 최반도는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마주쳤다. 술에 취한 마진주는 나이트클럽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너 때문에 내 인생 박살 났지만, 서진이(박아린)는 어쩔 거냐"고 외쳤다. 이를 들은 최반도는 불현듯 생각난 아이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 날 최반도는 마진주를 학교 방송실로 끌고 갔다. 최반도는 마진주에게 "우리 이혼한 거 왜 자꾸 떠벌리고 다니냐. 너나 나나 그거 알려지면 똑같다"며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나 켜져 있던 마이크를 타고 두 사람의 대화가 캠퍼스에 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고백부부|손호준|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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