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긴급 투입 성공' 박세혁 "아직도 얼떨떨하다"

나유리 2017. 10. 20.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숨은 MVP'는 박세혁이었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맹활약을 펼쳤다.

박세혁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경기 초반 '긴급 투입'됐다.

박세혁이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만루서 두산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창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20.
'숨은 MVP'는 박세혁이었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맹활약을 펼쳤다. 박세혁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경기 초반 '긴급 투입'됐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1회초 수비만 마치고 교체됐다. 박세혁이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됐다.

하지만 좋은 활약을 해줬다. 박세혁은 흔들리던 마이클 보우덴을 끌고 갔고,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를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얼떨떨하다"는 박세혁은 "팀이 이기는데 어느정도 보탬이 된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좋은 형들이 많기 때문에 믿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두산 타선은 쉬고 왔는데도 막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는 그는 "갑자기 들어가게 됐는데 안떨리면 사람이 아니다. 떨림과 설렘이 공존했던 것 같다. 한번도 제대로 뛰어보지 못한 무대에서 2회부터 나가게 되니 긴장했는데 형들을 많이 믿었다. 이야기도 많이 하다보니 긴장감이 금방 사그라들었다"고 돌아봤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향성, 비거리, 너무 쉬운 '아이언', 눈감고도 치겠네
인도네시아 골키퍼, 선수와 충돌 사망
‘어금니 아빠’, 아내 성적 학대하며 촬영
이세창♥정하나, 웨딩화보 '수중 청혼'
전 남편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불륜” 주장
‘어금니아빠’ 계부 “며느리가 유혹했다”
'향수샤워젤' 8,900원 72%할인 '3일간만' 악마의 유혹~
'116만원' 삼성노트북, '60만원'대 판매! 2017년 3월 생산품!
일교차 심한때, 주머니속에 '손난로' 완전 귀여워!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