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1월 일본-잉글랜드전 '최정예' 명단 발표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브라질이 11월 일본-잉글랜드와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티테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평가전에 임할 25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브라질은 11월11일 프랑스에서 일본과 경기하고 15일에는 영국 런던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브라질은 최정예 멤버로 명단을 꾸렸다. 티테 감독은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도 주전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조직력 상승을 이끌어왔다.

이번에도 수비와 미드필더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공격 자원에 더글라스 코스타와 디에구 소우사, 타이송이 새롭게 합류한 것이 지난달과 비교해 조금의 차이다.

■ 브라질, 11월 A매치 2연전 명단

GK: 알리송(AS로마), 카시오(코린치안스),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DF: 다니 아우베스(PSG), 다닐루(맨체스터 시티),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마르퀴뇨스(PSG), 미란다(인터밀란), 헤메르송(AS모나코), 치아구 시우바(PSG)

MF: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파울리뉴(바르셀로나),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줄리아누(페네르바체),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 궈안),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윌리안(첼시), 디에구(플라멩구)

FW: 네이마르(PSG),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구 소우사(헤시페),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타이송(샤흐타르 도네츠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