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두산 보우덴, 3이닝 3실점 후 함덕주와 교체

박성윤 기자 2017. 10. 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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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8구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함덕주가 노진혁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끌어냈는데 박민우가 리터치를 하지 않고 2루 진루를 시도하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와 1루수 오재일에게 태그로 잡혔고 보우덴은 3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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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창원, 곽혜미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7 KBO 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이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8구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팀 타선이 많은 점수 지원을 했지만 불안한 투구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1회말 박민우를 삼진, 노진혁을 맨손 포구에 이은 투수 땅볼로 막은 보우덴은 나성범에게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섰다. 위기에서 보우덴은 재비어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보우덴은 2회초 팀 타선이 폭발해 5점을 등에 업었다. 보우덴은 실점 하며 타선이 만든 흐름을 완벽하게 잇지 못했다. 1사에 권희동에게 볼넷, 손시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1사 1, 2루에 김태군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지는 1사 1, 3루에 김준완게에 1루수 맞고 우익수 파울 지역으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5-2인 1사 2, 3루에 보우덴은 박민우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끌어내 3루 주자 김태군을 3루와 홈 사이에서 협살로 잡았다. 그 사이 김준완과 박민우는 2, 3루를 채웠다. 2사 2, 3루에 노진혁에게 볼넷을 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다.

3회초 두산 오재일 솔로 홈런으로 6-2가 된 가운데 보우덴은 위기를 자초했다. 선두 타자 스크럭스에게 왼쪽 담장 맞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모창민 권희동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손시헌을 얕은 중견수 뜬공으로 막은 보우덴은 김태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6-3이 됐다. 2사 1, 3루에 보우덴은 김준완을 유격수 땅볼로 묶어 무사 만루를 1실점으로 막았다.

팀 타선이 4회초 1점을 더 지원했다. 4회말 보우덴은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두산 더그아웃은 마운드에 함덕주를 올렸다. 함덕주가 노진혁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끌어냈는데 박민우가 리터치를 하지 않고 2루 진루를 시도하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와 1루수 오재일에게 태그로 잡혔고 보우덴은 3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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