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역전극 펼친 SK텔레콤,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2017. 10. 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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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한타로 기세를 탄 SK텔레콤이 짜릿한 역전을 일궜다.

미스핏츠는 알리스타가 뒤쪽으로 도는 이니시에이팅으로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을 처치한 후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해 바짝 추격했다.

27분경 SK텔레콤은 타워 다이브를 시도하는 미스핏츠를 상대로 에이스를 올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36분경 미스핏츠와의 마지막 한타에서 두 번째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대역전극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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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한타로 기세를 탄 SK텔레콤이 짜릿한 역전을 일궜다. 

SK텔레콤 T1이 20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경기 4세트에서 미스핏츠 게이밍을 꺾고 세트 스코어 2:2을 만들었다. 이로써 4강 진출팀은 마지막 5세트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경기 2분경 '블랭크' 강선구의 자르반 4세 도움으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파워오브이블' 카르마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다. 미스핏츠는 9분경 탑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포탑 선취점을 챙겼다. 

미스핏츠는 13분경 넓게 포위망을 만들어 '뱅' 배준식의 트리스타나를 처치했다. SK텔레콤은 15분경 탑 라인에서 '이그나' 이동근의 알리스타를 처치하고 탑 1, 2차 포탑을 파괴해 추가로 득점을 올렸다. 

SK텔레콤은 19분경 미스핏츠의 1차 포탑을 파괴해 주도권을 되찾는 듯 했다. 미스핏츠는 알리스타가 뒤쪽으로 도는 이니시에이팅으로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을 처치한 후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해 바짝 추격했다. 

27분경 SK텔레콤은 타워 다이브를 시도하는 미스핏츠를 상대로 에이스를 올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31분경 SK텔레콤은 이그나의 알리스타를 제외한 챔피언 넷을 처치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해 역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36분경 미스핏츠와의 마지막 한타에서 두 번째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대역전극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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