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WC 좌절 불구 콜먼 감독과 재계약 협상 돌입

윤경식 기자 2017. 10.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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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축구협회가 크리스 콜먼 감독 지키기에 돌입했다.

웨일스의 `웨일스 온라인`은 20일(한국시간) "웨일스 축구협회가 콜먼 감독과 비공식 계약 연장 협상을 했다. 콜먼 감독은 웨일스 축구협회 회장과 목요일에 첫 협상을 했으며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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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웨일스 축구협회가 크리스 콜먼 감독 지키기에 돌입했다.

웨일스의 `웨일스 온라인`은 20일(한국시간) "웨일스 축구협회가 콜먼 감독과 비공식 계약 연장 협상을 했다. 콜먼 감독은 웨일스 축구협회 회장과 목요일에 첫 협상을 했으며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2012년 웨일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콜먼 감독은 지난 해 열린 유로2016에서 웨일스를 준결승까지 진출시키며 지휘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 해 FIFA 올해의 감독상 후보 1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BBC 웨일스 스포츠`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 상을 수상했다.

이런 그의 계약이 다음달이면 만료된다. 그리고 이런 그에게 레스터 시티가 접근했다. 현지 언론은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가 콜먼 감독의 부임을 노린다고 전했다.

레스터가 접근함에 따라 웨일스 축구협회가 빠르게 움직였다. `웨일스 온라인`은 "웨일스 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지만 콜먼 감독과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고자 한다. 공식적인 대화가 시작된다면 다음달 열리는 프랑스와 친선전 이전까지 그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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