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국내 포워드, 책임감 막중"

김찬홍 2017. 10. 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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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에 앞서 유도훈 감독은 먼저 "KCC전에서 공격은 잘됐다. 아넷 몰트리의 득점이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수비는 다소 아쉬웠다"며 지난 경기를 복기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에 팀 평균 78.3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2경기지만 86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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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산/김찬홍 기자]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에 앞서 유도훈 감독은 먼저 "KCC전에서 공격은 잘됐다. 아넷 몰트리의 득점이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수비는 다소 아쉬웠다”며 지난 경기를 복기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에 팀 평균 78.3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2경기지만 86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의 공격이 물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점도 많아졌다. 지난 시즌 평균 76.2점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94.5점이나 실점했다. 

유 감독은 “국내 포워드 선수들의 수비가 중요하다. 골밑에서 상대를 얼마나 버티는 지가 관건이다. 또한 몰트리도 상황에 맞게 도움을 줘야한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도훈 감독은 오리온 외국 선수 버논 맥클린을 경계했다. 유 감독은 “개인 수비와 협력 수비를 상황에 맞게 고루 사용할 것이다. 셸비가 있을 때는 강상재와 정효근을 통해 수비를 할 것이다”며 말했다.

이어, “오리온이 3연패를 했지만 3쿼터까지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막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특히 외곽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3점슛을 막는 것이 수비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7-10-20   김찬홍(cksghd6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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