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깁스'한 채 국방부 회의 참석한 美8군 사령관

홍기삼 기자 입력 2017. 10.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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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밴달(Thomas Vandal) 미 8군사령관(중장)이 20일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국방부에 나타났다.

밴달 사령관은 이날 오후 4시26분께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도착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9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비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8군 관계자는 "밴달 사령관이 깁스를 한 건 맞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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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국방부서 열리는 SCM 대비 협의
2017.8.12/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토마스 밴달(Thomas Vandal) 미 8군사령관(중장)이 20일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국방부에 나타났다.

밴달 사령관은 이날 오후 4시26분께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도착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9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비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밴달 사령관은 회의 이후 국방부 내를 도보로 이동하며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국방부를 방문할 시 이동할 동선도 직접 확인했다.

밴달 사령관이 깁스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밴달 사령관과 회의에 참석한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깨 부근까지 깁스를 한 것으로 봐서 많이 다친 듯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8군 관계자는 "밴달 사령관이 깁스를 한 건 맞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국방부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한미 양국의 전시작전권 조기 전환 합의에 따라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까지 한국군 사령관과 미군 부사령관 체제의 새로운 지휘구조하에서 연합군의 임무수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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