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함께 추시겠어요?" 탈인형과 손 맞잡고 춤추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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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귀여운 캐릭터 탈인형과 춤을 추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타임지 등 외신들은 보는 사람도 유쾌하게 만드는 왕세손비의 춤추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선 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영국 왕실 가족들이 기차 앞에 모여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때 인기 어린이 캐릭터 '패딩턴 곰' 탈인형이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해리 왕자 앞으로 다가갑니다.

귀엽게 춤을 추며 관심을 끌던 탈인형이 갑자기 왕세손비에게 손을 내미는데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잠시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내 패딩턴 곰의 손을 맞잡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왈츠를 추듯 몸을 좌우로 움직이고 멋진 턴까지 선보인 왕세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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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물론 행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흐뭇하게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원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셋째를 임신한 뒤 입덧이 심해 이번 행사에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공식 석상에 등장해 큰 환영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귀여운 페딩턴 곰 인형과 춤을 추며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 왕실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걱정을 덜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TIME, David Evans)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