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이러려고 팔뚝 키웠나..'런닝맨' 김종국, 고구마밭 폭풍 삽질

조혜련 2017. 10.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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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의 성난 팔근육이 고구마밭에서 빛을 발했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레이스가 펼쳐진다.

하지만 한 멤버의 잘못된 선택은 멤버 모두를 약 1500평 대지의 고구마 밭으로 내몰게 됐다고.

고구마 밭일을 시작으로 휴가의 탈을 쓴 고난의 연속이 이어졌다는 '런닝맨'의 가을 휴가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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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런닝맨’ 김종국의 성난 팔근육이 고구마밭에서 빛을 발했다.

오는 2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동안 대형 프로젝트와 벌칙으로 지친 멤버들을 위한 가을 휴가 레이스를 담은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직잡 하루 휴가 계획을 작성해 이를 이행했다. 하지만 한 멤버의 잘못된 선택은 멤버 모두를 약 1500평 대지의 고구마 밭으로 내몰게 됐다고.

멤버들은 땡볕 아래 고구마 캐기를 시작했다. 꽃무늬 모자와 장화, 밭일 전용 의자까지 풀착장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

상상했던 휴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한 멤버들. 하지만 김종국만은 유독 신이 난 모습이었다고. 그는 고구마 캐기마저 운동 삼아 폭풍 삽질을 시작했다. 팔뚝에 핏줄까지 세워가며 ‘성난 팔근육’을 과시하는 그의 모습은 ‘런닝맨’ 멤버들을 갸웃하게 만들었다.

고구마 밭일을 시작으로 휴가의 탈을 쓴 고난의 연속이 이어졌다는 ‘런닝맨’의 가을 휴가 레이스. 숨겨진 비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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