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선 D-2.."아베총리 주도 여권 300석 육박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중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3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자민당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 의석수는 262석, 공명당은 35석으로 전체 465석 중 63.9%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거 공시 전 점유율(68.2%)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3분의 2 안되면 야당과 협력해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중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3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7~19일 선거 후반 판세를 분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을 획득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는 예측을 제시했다.
신문은 자민당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 의석수는 262석, 공명당은 35석으로 전체 465석 중 63.9%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거 공시 전 점유율(68.2%)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여권에서 3분의 2 의석에 해당하는 310석 이상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개헌안의 국회 발의를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력이 필요하게 된다"며 "제1야당이 어느 당이 되느냐에 따라 개헌전략도 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가 이끄는 희망의 당은 선거 초반 예상 의석수가 64석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선 55석으로 감소했다.
입헌민주당은 선거 초반 예상 의석수 45석에서 이번 조사에선 5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 일본 주요 언론은 총선에서 여권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판세 관측을 잇달아 내놓았다.
앞서 도교신문은 전날 자민·공명당이 총 의석수 465석 가운데 3분의 2를 넘는 의석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교도통신도 두 정당이 개헌 단독 발의선인 31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jsk@yna.co.kr
- ☞ 불법주차 후 걸리자 단속공무원 차에 헐리우드 액션
- ☞ 37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아내, 장식용 돌로 남편을…
- ☞ "평균 소득자, 국민연금 30년 붓고 받는 돈은 67만원"
- ☞ 15만원 어치 술 먹으면 제주도여행권…알고보니 덤터기
- ☞ 고가 외제차 휠 달고 출퇴근시간에 '쾅'…억대 보험금 타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자수한 불법체류자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 연합뉴스
-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 연합뉴스
-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
- '아파트 주차 전쟁'…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쓴 5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