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권 22일 총선 압승 예상..'전쟁가능' 개헌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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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실시되는 일본 총선에서 여권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 진영인 연립 자민당과 공명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304석에서 최대 335석까지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공명당이 개헌 단독 발의선인 310석 안팎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여권이 압승을 거두면 아베 총리는 헌법에 자위대의 지위를 명기하는 개헌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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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 진영인 연립 자민당과 공명당이 전체 465석 가운데 304석에서 최대 335석까지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은 19일 전국 유권자 1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민.공명당이 개헌 단독 발의선인 310석 안팎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여권의 압승 예상은 다수 선거구에서 야당이 경합하면서 정권에 비판적인 유권자의 표가 분산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예상대로 여권이 압승을 거두면 아베 총리는 헌법에 자위대의 지위를 명기하는 개헌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전력보유와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헌법 9조의 2항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바꾸려는 야욕을 갖고 있다.
만일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사회민주당 등 개헌 반대세력이 개헌 저지선인 3분의1을 넘는 의석을 확보하면 아베의 개헌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한편 일본내에서는 오는 22일 투개표일에 비가 내려 투표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BS노컷뉴스 최승진 기자] sj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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