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재개]시민참여단 재개 59.5%로 한쪽 택했다(상보)

김상윤 2017. 10.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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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결과 공사 재개로 결론이 내려졌다.

건설재개측의 비율이 59.5%로서 건설 중단을 선택한 40.5% 보다 19%포인트이상 격차가 났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대(對) 정부 권고안'을 의결, 발표했다.

최총 4차 설문조사 결과 건설재개측 비율이 59.6%로 중단보다 19%포인트 이상 격차가 나면서 공사 재개로 의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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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재개 59.5% vs 중단 40.5%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이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결과 공사 재개로 결론이 내려졌다. 건설재개측의 비율이 59.5%로서 건설 중단을 선택한 40.5% 보다 19%포인트이상 격차가 났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대(對) 정부 권고안’을 의결, 발표했다.

김지형 공론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참여단 471분의 이름으로 보고서를 발표한다”면서 “위원회는 정부에 공사 재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총 4차 설문조사 결과 건설재개측 비율이 59.6%로 중단보다 19%포인트 이상 격차가 나면서 공사 재개로 의견이 쏠렸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6포인트로 산출됐다.

김 위원장은 ‘대 정부 권고안’을 오전 11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이와 관련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총리공관에서 열어 후속대책을 협의한다.

원전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후 5시30분 서울 석탄회관에서 신고리 공론조사결과 발표 관련 추후 절차 및 향후 원전 계획 등에 대반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론화위 권고안을 바탕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사 재개 여부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일 예정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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