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70%..전주보다 3%P 하락

김현 기자 2017. 10.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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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0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들은 소통 및 국민공감 노력(19%), 개혁 및 적폐청산(16%) 등을 이유로 꼽았고, 직무수행 부정평가자들은 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26%), 북핵 및 안보(18%)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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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민주 48%, 한국 12%, 국민 7%, 바른 6%, 정의 5%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2017.10.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0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73%)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3%로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8%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60대 이상, 무당층에서 긍정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들은 소통 및 국민공감 노력(19%), 개혁 및 적폐청산(16%) 등을 이유로 꼽았고, 직무수행 부정평가자들은 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26%), 북핵 및 안보(18%) 등을 선택했다.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48%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상승한 12%였다. 국민의당은 2%포인트 오른 7%를, 바른정당은 2%포인트 하락한 6%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 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없음·의견 유보는 2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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