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35A 등 전략자산 도입에 5400명 간부 증원 계획

조규희 기자 2017. 10. 20. 10: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생산공장에서 F-35가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F35전투기는 자신은 보이지 않으면서 남을 먼저 보고 공격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이 가장 큰 강점이다. (록히드마틴 제공) 2014.3.21/뉴스1

(계룡대=뉴스1) 조규희 기자 = 공군이 최신예 전략자산인 F-35A 등 신규 도입 무기체계의 효율적 운영 등을 이유로 5400여명의 간부 증원을 계획한다.

공군은 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기존·신규 무기 운영병력 2700여명, 현 편제부대 보강병력 2200여명, 간부 교육과정 도입과 보장을 위한 보강병력 500여명 등 총 5400여명 규모의 간부 증원 계획을 보고했다.

공군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F-35A, 공중급유기 등의 신규무기 체계 운용과 장기운영 전투기의 연장운영에 2700여명의 장교·부사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비사의 숙련도 향상을 위한 일선 정비부대의 간부비율 확대 필요성과 정부기관·합참 내 공군직위 편성과 확대 소요로 2200여명의 간부 증원 소요를 예측했다.

또한 조종, 정비, 무장 등의 고위험 직위와 고도의 전문성 요구직위에 500여명이 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playingjo@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