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UCL 조별리그 탈락하면 ATM 떠날 수 있다
최용재 2017. 10. 20. 09:35
[일간스포츠 최용재]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다.
스페인의 '돈 발론'은 20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바르셀로나로 떠날 수 있다. 그리즈만 대리인이 두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오는 1월에 그리즈만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 이유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꼽았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UCL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1패로 C조 3위로 밀려나 있다. 첼시와 AS로마에 선두자리를 뺐겼다. 현재로서는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그리즈만이 떠날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또 "디에고 코스타가 팀으로 왔고 내년 1월부터 뛸 수 있기 때문에 그리즈만은 내년 1월이 팀을 떠날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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